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고 있는 강한남자프로젝트 건강톡 시간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다들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70%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부작용에 대한 부분들도 있고 갑자기 멀쩡하던 사람이 백신 접종 이후 문제가 되는 경우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상당 부분 문제 없이 지나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신 접종은 강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서 아직까지도 맞지 않으신 분들도 있는데요. 위드코로나를 시작한다고 하니 선택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몫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진통제라고 한다면 타이레놀을 생각하실텐데요. 이러한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성분(부루펜)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는 부루펜과 탁센, 미가펜 등이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염증이 생겼을때 소염 작용을 해주며 염증이 줄면 염증으로 유발된 통증이나 열이 내려가는 것이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의 경우 중추신경에 작용해서 열과 통증을 떨어뜨리지만 소염기능이 없기 때문에 염증 수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을 한 이후 염증 반응이 많아야 코로나 항체가 형성될 수 있기에 소염작용을 하는 해열 진통제보다는 소염 성분이 없는 아세트아미노펜의 타이레놀을 먹는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죠. 어떤 분들은 백신 접종 이후 별탈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어떤 분들은 열이 오르고 두통이 발생하는등 기전이 다를 수 있는데요. 즉, 타이레놀 역시 모든 분들에게 다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WHO에서는 이부프로펜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무관하게 백신을 맞은 이후 먹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 진통제를 드시고 그럼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탁센, 부루펜과 같은 이부프로펜 성분을 드셔도 괜찮은 것이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별다른 증상 없이 넘어간다면 가장 좋겠지만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열이 나고 두통과 같은 증상들이 생긴다면 솔직히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작은 확률로 문제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말이죠. 해열 진통제를 먹고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는 지나야 열이나 통증이 감소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해당 시간 동안 열이나 진통이 해결되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약을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때는 과다 복용으로 오히려 안좋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약을 드셨으면 또 다시 약을 드시기 보다는 체온을 낮추기 위한 다른 방법들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에 물을 묻혀서 몸을 닦아주시는 것도 좋고 이마나 목덜미에 젖은 수건을 두어 체온을 내리셔야 합니다. 열이 나고 오한이 들때 춥다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체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춥더라도 열을 내리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때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구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하네요. 우선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진통제를 드신다면 타이레놀 계열로 드시는 것이 우선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탁센 같은 이부 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 호전을 빠르게 하신다고 과다하게 복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간장, 신장, 고혈압 환자, 위장질환 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진통제를 드실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해열 진통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라면 반드시 백신을 맞은 의료기관을 찾아서 정확한 상태 파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백신을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금일 전해드리는 내용도 잘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