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이 딱딱한 운동화를 신고 한참을 걷고 나면 발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어요. 발에 물집이 생기면 걷는것도 불편할 수 있는데요. 오늘 건강톡 시간에서는 발에 물집 생겼을때 원인과 응급처치 및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발에 물집 © janromero, 출처 Unsplash 발에 무리가 가는 경우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걷는 날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또한 어떤 신발을 신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랜 시간 신는 경우에도 발에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오래 걷거나 단화를 신고 오래 걷는 경우에도 물집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죠.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하이힐은 발가락 부분에 보다 강력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고 뒤꿈치 부위도 쓸리게 되는데요. 앞꿈치로 체중이 몰리게되면 당연히 물집이 생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밴드, 투명 테이프를 활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극이 많이 가해지는 뒤꿈치와 새끼발가락 부분에 밴드를 붙인 다음에 구두를 신는다면 쿠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포진 © 8moments, 출처 Unsplash 발에 물집 생기는 원인으로 한포진도 들 수 있습니다. 발쪽에 나타나는 한포진의 경우 이차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경써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집이 생겼을때 짜서 물을 빼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물집을 터트리기 보다는 연고를 발라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물집 뿐 아니라 주변이 부어오르면서 점점 통증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긴 부위를 모다 깨끗하게 씻어주고 위생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집이 가볍게 잡힌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법 © lefterisk, 출처 Unsplash 발에 물집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신발이 너무 헐겁다거나 꽉 껴서는 안됩니다. 활동 중에 불편함이 있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면 잠시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신발을 벗어서 발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필요에 따라서 깔창을 푹신한 것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걸을때 발 끝으로 착지하는 것을 피하고 발 뒤꿈치부터 시작해서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올바른 자세로 걸어주셔야 합니다. 발에 물집 생겼을때 응급 대처법 © possessedphotography, 출처 Unsplash 물집은 일부러 터뜨리지 않는 경우가 더 좋습니다. 물집을 터뜨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피부 속 부분하고 피부 겉에 외부하고 완전하게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속에 염증이 따로 생기지 않지만 물집을 터트리게 되면 외부 세균이 피부 안쪽으로 침투해서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반창고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집이 이미 터졌을 때에도 반창고를 붙여주면 외부 접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창고는 땀이 나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용 솜이나 거즈를 대고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발에 물집 생겼을때 원인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를 확인해 봤는데요. 아마 살면서 한번씩은 경험해본 문제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처를 잘못하는 경우 물집이 터지고 따가움 때문에 걸어다니는것 조차 힘든 상황이 생겨날 수 있으니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나지 않으려면 제대로 관리를 해서 문제를 케어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