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이유는 다르겠지 인생이 갑갑하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30대 중.후반 40대 초반에 심하게 우울증이 올 수 있는데요. 물론 단순히 연령대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저 나이쯤 되면 이제 결혼해서 아이들도 커 가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돈은 많은데 수입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마음이 급급해지고 자꾸 뭔가 한방에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막상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봐도 생각되로 일이 풀리지 않죠. 특히 우울증이 오는 이유는 이 시기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으면 그렇습니다. 직장인 보다는 백수가 되서 집에 혼자 있다보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점점 의욕도 상실되고 희망이 없다고 느낍니다. 어린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과 술 먹는다고 해결되는 고민도 아니고 그냥 혼자서 인생이 막막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자꾸 '악' 수를 둘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한다거나 요행을 바란다거나...계속 이런 '악' 수를 두면서 인생이 더 꼬여갈 수 있습니다. 주변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는 일도 많아지고 남의 조언도 듣기 싫고 그냥 자기 뜻대로 하면서 살고 싶은데 막상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막막해지면서 결국 우울증이 생겨 인생을 자포자기 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삶이 힘들어 죽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고 느꼈던 지난 시절... 지금 자신이 그런 모습이 되어 있으신가요? 열심히 직장 다녀봤자 그 돈으로 아무것도 안 될 것 같나요? 인생 정말 모릅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우연한 계기로 인생 잘 풀릴 수 있습니다. 인생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너무 자기 인생을 단정 짓지 마십시오. 분명 살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로 인생 잘 풀릴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생각이 단순해져서 그렇습니다. 혼자 고민만 하다보니 하는 생각마다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자기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차라리 속시원히 얘기하세요. 그리고 시원하게 눈물 흘리고 마음을 한결 가볍게 먹어보세요. 사람은 마음먹기 다릅니다. 인생은 바닥을 치면 다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힘들고 괴롭고 인생이 막막하고 힘들때... 그래도 인생이 안 풀린다면 좀만 더 바닥을 칠때까지 버텨내십시오. 그럼 분명 자신의 인생이 슬슬 바뀌게 될 것입니다. 바닥치기 직전인데 혼자서 포기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분명 바닥을 치면 올라오게 됩니다. 그냥 믿으십시오. 힘들면 "이제 바닥칠때 됐다" 라고 생각하고 버텨내시면 분명 웃을 날 옵니다. 인생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