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궁합 겉궁합 뭐가 더 중요한가요?
성격은 잘 맞아도 잠자리가 안 맞으면 뭔가 좀 아쉬운면이 있죠.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다보면 남자친구 또는 남편과 속궁합이 안 맞아서 뭔가 욕구불만이 생긴다는 글들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살아가는데 성격 잘 맞으면 그만이지 속궁합이 뭐 대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부부들이 이혼하게 된 배경을 깊게 파고들면 잠자리 불만족으로 인해서 갈등이 계속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겉궁합도 중요하지만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한때 모 연예인 부부가 잠자리가 거의 없었다는 것 만으로도 몸이 멀어지면 결국 결혼생활이 파경으로 치닿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성생활 부부간에 친밀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칼로 물베기가 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부부싸움 잦은 분들이 각방쓰기 시작하면 거의 이혼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서로의 만족감입니다. 단순히 성적 극치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간에 교감하고 행복감을 느끼면 속궁합이 잘 맞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뭔가 서로에 대한 불만이 생기면 안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들어 아내는 성욕구가 없는데 남편이 술만 먹으면 달려들고 집착하고 또는 남편은 피곤한데 아내는 뭔가 사랑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면 이때부터 서로의 욕구차이로 불만이 쌓이게 되고 틀어지게 되는 것이죠. 결론은 성격도 잘 맞아야 서로 배려하고 속궁합도 좋게 되는 것입니다. 성격이 맞지 않고 다툼이 많아도 자주 싸우게 되니 아내 입장에서 남편이 꼴뵈기 싫어지는 것은 당연지사고 남편도 허구헌날 들볶는 아내때문에 항상 몸도 마음도 피곤하다보니 잠자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속궁합이 잘 맞기 위해서는 성격이 잘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격은 참 안 맞지만 잠자리만 잘 맞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 서로 잘 맞으니깐 잠자리를 하는 것이지 진짜 보기 싫을 정도로 싫으면 몸도 멀어지는 것입니다. 결론은 부부끼리 꿍짝이 잘 맞아야 이것저것 다 맞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