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하고 싶은사람 있을까요? 사실 누구나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만나고 있는 사람을 부모님이 좋아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은근히 많죠. 그럼 부모님이 결혼반대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세상 어느 부모라도 자기 자식이 가장 소중합니다. 물론 요즘 뉴스에 나오는 아동학대하는 그런 인간들을 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부모가 돼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고 자기 자식이 고생길로 들어가는데 눈뜨고 볼 사람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님 눈으로 볼때 "최대한 좋은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특히 딸가진 부모님들은 일단 대다수 딸의 남자친구를 싫어합니다. 딸을 뺏기는 것 같고 서운한 마음이 아들보다 크다고 합니다. 그건 딸가진 부모님이 돼봐야 알 수 있는 마음이겠죠. 그렇듯 웬만큼 잘난 사람이 와도 일단 딸하고 결혼하겠다고 오면 반감이 드는데 평범한 사람을 데려오면 일단 반감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딸은 생각 못하고 부모님이 너무 기대치가 높다'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은 대다수 딸가진 부모님들은 자신들 보다 무조건 나은 집안으로 보낼려는 심리가 강합니다. 사실 우리네 부모님들도 본인들은 결혼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신 분들도 계실 것 입니다. 또는 특별히 반대는 없이 결혼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다만 살다보니 돈이라는 것도 중요하고 학벌,나이,성격,집안환경 등등 여러가지가 살면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고생하면서 느꼈을 것입니다. 근데 세상에는 특출난 사람들 보다는 당연히 보통사람들이 많죠. 그러다보니 일단 마음에 안 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딱 들어보고 특출난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싫은 것이죠. 그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능력입니다. 왜냐면 당연히 소중한 딸자식 고생시키고 싶은 부모는 없기 때문이죠. 솔직히 그런 부모님 심정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결혼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특히 딸가진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남자 나이 또는 능력입니다. 나이가 많이 차이나면 일찍 병들고 늙기 때문에 딸이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또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성생활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가부장적으로 행동하고 고지식하게 살아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비슷한 나이 또래 남자들도 많은데 뭐가 내 딸이 못 나서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냐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냥 딸이 아깝고 걱정만 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큽니다. 왜냐면 부모님들 눈에는 일단 경제적으로 능력이 출중해야 자기 딸이 고생 안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남자의 능력이 특출나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은 못 이긴척 허락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비슷해도 능력이 없으면 딸 고생길이 훤하다고 생각해서 대다수 반대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딸가진 부모님들은 일단 딸이 아까운데 특출난 사람이 아니면 더 아까운 것이고 나이까지 많이 차이나면 더더더~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서 결사반대를 하는 것이죠. 그럼 뭐... 아들 가진 부모님은 결혼반대를 안 하느냐... 그것도 아니죠.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일단 덜 까다로운 것은 사실 입니다. 물론 tv에 나오는 시어머니 얘기들은 보통 가정들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이고 대다수 딸가진 부모님들 보다는 덜 까다롭습니다. 다만, 능력을 많이 보기보다는 첫인상이나 직장이라도 성실하게 다니는 사람을 선호하죠. 왜냐면...내 아들만 평생 일하면서 살아야 되는건 아닌가? 이런 심리가 조금 깔려있습니다. 여자가 여자를 더 싫어한다는 말이 있죠? 대다수 시어머니들은 온순하고 직장 열심히 다니는 여자를 선호합니다. 딸가진 부모님들은 남자의 외모를 볼때 곱상한 것보다는 다부지고 성실해 보이고 남자의 능력을 많이 보죠. 평범한 가정에서도 남자의 능력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보통 남자들 집안은 온순한 인상을 가진 외모를 선호 합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못 벌더라도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직장을 가진 여자를 선호하죠. 부모님들은 대대수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합니다. 근데 남자는 돈을 잘 벌면서 안정적인 직업이어야 하기 때문에 별로 없다는 것이죠. 돈을 적게 벌지만 안정적인 직업은 많아도 돈을 많이 벌면서 안정적인 직장은 별로 없습니다. 바로 전문직 아닌이상 별로 없다는 얘기가 되겠죠. 직업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분들 중 영업직에 있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안정적이지 않다고 여자쪽 부모님들이 남자 직업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원도 대기업 아닌이상 돈도 잘 못 번다고 싫어하고.. 솔직히... 아들 둔 집보다는 딸가진 부모님들이 능력을 더 많이 보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웬만한...남자 데려와서는 일단 거의다 반대합니다. 다시 말하면 여자는 좀 평범해도 보통 아들가진 집에서는 여자의 능력을 많이 보지는 않기 때문에 집안도 평범하고 사람도 온순하고..싹싹하면 다 좋아하죠. 근데...남자는 능력적인 부분에서 일단...특출난 직업,집안 아닌이상... 부모님 눈에 안 찬다는 얘기가 됩니다. 글을 쓰다보니 얘기가 조금 다른쪽으로 흘러가는데요. 솔직히 평범한 아들들이 평범한 딸들보다 결혼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부모님들 기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자쪽 집안이 결혼반대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겠지만... 보통 기준으로 생각하면 남자들이 결혼하기 더 힘든 세상입니다...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얘기가 다른쪽으로 흘러...급하게 마무리를 하자면... 부모님이 결혼반대하는 이유는 결국 내 자식이 고생할거봐 반대하는 것이죠. 근데... 객관적으로 본인하고 너무 차이나는 사람을 데려오면 부모가 아니더라도 주변사람들도 "이 결혼은 안하는게 좋겠다" 라고 반대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면..대다수 부모님들 욕심입니다. 부모님도 반대하고 주변사람들도 반대하는 상황이라면...그건 조금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게 아니라...부모님만 반대하고 주변사람들은 괜찮다고 말하는 경우라면 그냥 부모님이 낳아 기른 자식이라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결혼시킬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결론은...결혼반대로 고민이신 분들도...부모님 반대 이겨내고 결혼했다가 자기들도 고생하면 자기 자식 결혼할때 엄청 반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ㅎㅎㅎ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가 자기 자식한테는 "나이차이 나는 사람은 절대 안된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결혼이라는 것은 부모님이 반대해도 결국 할사람 다 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반대해서 결혼을 안 한게 아니라 본인들 스스로도 "이건 좀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반대하다가 서로 지쳐서 싸우다가 결국 헤어지는 것이죠. 솔직히 반대해도 할 사람들은 다 합니다. 그리고 서로 못 헤어지고 계속 나이만 먹고 있으면 부모님들도 이러다가 내 자식 결혼 못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에 포기합니다. 자신들이 너무 어린 나이면 부모님이 반대를 계속하지만 나이가 30대로 근접해지면 점점 부모님들도 포기하고 결혼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부모님들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반대해서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게 될 것이고 할 사람은 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연애만 해라" 이렇게 반대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저러다가 지들끼리 싸우고 헤어지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근데 안 헤어지고 계속 만나고 있으면 결국 포기하고 결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너무 뭔가 서로 차이나면... 엄청 반대하겠죠. 그게 아니면 결국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