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잇살빼기 힘드네요... 별로 먹는 것도 없는데 살찌고 억울합니다 ㅋ 그렇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배고파서 참기 힘들고... 그러다보면 결국 폭식하게 되고... 솔직히...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그다지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은 찌고 진짜 서럽네요. 확실히 10대~20대 때는 뭘 먹어도 그렇게 찌지는 않았는데 30대 후반부터는 뭐 딱히 먹는 것도 없고 중간중간 운동도 하는데 이건 뭐... 뱃살이 줄어들지 않네요. 솔직히 신경써서 덜 먹고 운동 좀 해야 그나마 살이 빠지지... 어정쩡하게 덜 먹고 운동 가끔 하니깐 전혀 빠지지도 않네요. 진짜 철저하게 자기관리 하지 않는 이상...몸매는 포기해야 될 듯 ㅠㅠ 여름에 반짝 운동하면 그때뿐이지... 몇달 지나면 다시 배나오고 살찌고..얼굴 커지고.. 작년에 샀던 여름 옷들 하나도 안 맞네요... 나이 먹은게 서럽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어른신들에게는 죄송 ㅠ.ㅠ) 살이 잘 안 빠지니깐 운동가는 것도 귀찮고.. 그냥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 먹게되고... 그러다가 인터넷 하면서 몸매 좋은 연예인들 보면... "그래 다시 빼 보자!' 했다가... 그냥 포기... 나이를 먹을수록 의지도 약해지는 듯 하네요... ▲제 허리띠 아님 ㅋㅋ 인터넷 사진 펌 허리띠도 ㅋㅋ 점점 앞으로 밀려 나오고 허벅지도 작아서 불편해지고 ㅋㅋ 술은 거의 안 먹는데...주전부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살이 찌는 듯 ㅠ.ㅠ 특히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만 하니깐 별로 먹는 것도 없는데 뱃살도 찌고... 살도 잘 안 빠지고 점점 지치네요. 두달 열심히 뺏다가 다시 찌고 다음 여름때 또 열심히 빼면 다시 찌고.. 점점 포기하게되요... 나이가 들수록 몸매관리를 해야 젊어보이는데... 이젠...저도 아저씨로 살아가야 될듯... 나잇살_ 나이살... 억울하다 정말...ㅜㅜ 늙는 것도 서러운데... 살 빼는 것도 불리하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