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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닭꼬치에 맥주 한잔~


​언제부턴가 술만 먹으면 두통이 오고 힘들어서 거의 안 먹는데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에 닭꼬치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라 맥주 맛도 좋고 닭꼬치도 맛있더군요.

요즘 살뺀다고 기름진 음식도 멀리했더니 감칠 맛 났습니다.

간만에 시원하게 맥주한잔 들이키니 피로가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닭꼬치 세트 안주를 시켰는데요. 양이 아주 푸짐하더군요.

일단 2개만 나왔는데 다른 꼬치집 보다는 양이 많다고 할까요?

솔직히 여타 꼬치구이 시키면 양이 너무 적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는 상당히 푸짐하게 주더군요...

살뺀다고 평소 기름진 것을 안먹다 보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맥주도 몇잔 했네요 ㅎㅎ

위에 보이는 사진은 소금구이 닭꼬치 ㅋ​

요곤 ㅋㅋ 양념 닭꼬치. 그리고 타코야끼 소스로 된 것도 있는데 맛있더군요.

오랜만에 친구와 먹는 술자리라 맥주를 좀 많이 마셨는데

닭꼬치를 추가로 더 시켰더니 배가 불러서 그런지 점점 느끼해서 못 먹었습니다.

술과 음식은 딱 아쉽게 먹었을때 좋은 것 같아요.

배부르게 먹으니 억지로 먹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날 술먹고 그 다음날부터 밸런스 깨져서 운동 잘 안가게 되네요.

역시 살뺄때는 술은 안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몸이 피곤해서 운동가기도 귀찮더군요 ^^

  • #일상·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