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썸타는 썸녀가 카톡을 읽고 씹어버린 경우 다시 보내기도 그렇고 애메하죠. 왜 씹었을까요? 카톡 읽씹 정말 기분 묘하죠. 우선 썸녀가 카톡을 읽고 씹은 이유는 딱히 글을 보는순간 할 말도 없었고 그냥 나중에 대답해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까먹은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관심이 별로 없으면 후순위로 미루는 것이죠. 지극히 당연한 것 아닐까요? 만약 거꾸로 썸녀가 당신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근데 당신은 썸녀가 마음에 듭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카톡 답장부터 보내게 됩니다. 결국 남녀심리는 적극적으로 피드백이 오지 않으면 딱 그만큼인 것입니다. 만약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도 없으면 한번 더 보내 보십시오. 그때 또 읽씹을 한다면 연락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됩니다. 근데 두번 세번 보냈는데 답장이 온다면 귀찮은데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말은 못 해서 그냥 답장정도 해준 것입니다. 하지만 연애란 관심이 없어도 관심을 갖게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썸녀가 마음에 든다면 어떻해든 다시 만나는게 좋습니다. 사람은 자주 만나면 편안함을 느끼고 관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만남을 피하고 카톡을 보내도 답장도 느리고 읽고 씹는 경우가 많다면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남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만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다시 말해서 만나자고 할 때마다 핑계를 대고 거절하면 그 만큼 관심 없는 것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를 써 놓은 것이라 딱히 더 이상 드릴 말씀도 없네요. 카톡 몇번 보내봤는데 읽씹 당했다면 썸녀의 마음이 그만큼이라고 생각하세요. 단, 그녀가 "정말 죄송해요. 핸드폰을 놔두고 와서 이제야 확인했어요" 라고 한다면 상황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런 답장이 안 온다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맘고생만 하니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여지를 두면 훗날 연락오는 경우도 있으니 귀찮게는 하지말고 가끔 한번씩 연락하면서 만나자고 해보세요. 때로는 썸녀가 너무 심심하면 나오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편한 사이로 계속 연락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발전적인 관계로 나갈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너무 좋아하게되면 마음만 힘들 수 있으니 놓치고 싶은 여자 아닌이상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