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까지 마무리 잘 하셨나요?! 요즘 이상하게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거기에 목에 이물감도 살짝 있는 것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그만 지나가겠지만, 매번 이웃님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건강톡 이야기를 써드리고 있지만 정작 필자가 이런 증상이 생길 줄이야 ㅠㅠ 사람 일이란 역시 한 치 앞을 모르는 건가 봐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건강톡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다 보니 현재 필자가 느끼고 있는 문제가 혹시 역류성 식도염은 아닐까 싶더라고요. 물론 정확한 것은 조만간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말이에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대표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산이나 소화액 등이 역류해 식도로 노출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평소 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있거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잦은 음주 등의 문제로 인해 염증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밥도 제때 안 챙겨 먹고 햄버거나 라면으로 때우는 일들이 많아져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명치, 흉골 뒤쪽에서 앞쪽으로 치미는 듯 쓰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후두염과 천식, 만성기침 등의 역류성식도염 증상들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글을 쓰면서 보니깐 점점 더 확신이 가는 것은 왜일까요..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요.정상적인 위장의 경우 식도의 경계 부위가 하부 식도 괄약근에 의해서 닫혀있기 때문에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되어있는데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이런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 위장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이에 따른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이곳이 역류성 식도염이고요.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약물 등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요. 위장에 있던 음식물들이 식도로 넘어오게 되면 식도 점막에 상처를 주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죠.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인해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경우에는 음식물들이 해당 부위를 지나갈 때마다 통증이 생기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것은 물론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속 쓰림과 목의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그리고 구역 증상에 만성 기침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에게는 아주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갈수록 주변에서 증가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질병 중 하나에요.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비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한번 발생하게 되면 다시 재발할 확률 또한 높은 만성질환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남성이 여성보다 걸릴 확률이 더 높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서도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하네요. 물론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더 높고요!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대부분 미미한 증상 때문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자칫 잘못 방치했다가는 만성기침과 폐렴, 천식, 구취, 성대 결절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받고 이에 해당하는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역류성 식도염은 복부비만인 분들에게 더욱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폭식이나 과식을 자제해야 하며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먹는 음식 또한 조절할 필요가 있겠죠? 초기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맵고 짠 음식들 자극적인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서 정확한 조치를 취해보시길 바랄게요! 우선 당장 내일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글을 쓰면서 해당되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