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갱년기증상 여자들에게만 오는 게 아니랍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외출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출하실때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왠만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글들을 전해드리고 있는 건강톡에서 다룰 주제는 남성갱년기증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불쑥 찾아오는 불청객인 남성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변화들입니다. 신체적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남녀에 따른 갱년기증상 차이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갱년기는 여성분들만 경험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남성 역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과거에 남성들은 갱년기가 오는 증상을 부끄럽게 여기고 참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남자가 괜히 우울하고 심적으로 힘들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시대적인 배경들이 뒷받침 되어 있는것 아닐까 싶네요. 물론 요즘에도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남성분들도 아직 많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것이 갱년기이고 절대로 창피하고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나타나게 되는 지극히 당연한 증상들입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본인이 느끼는 삶의 질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우선 평소와 다른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갱년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중년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남성갱년기증상들은 요즘에는 조금 더 젊은 남성들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갱년기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30대 중후반부터 조금씩 남성호르몬의 감소가 나타나는데요. 남성갱년기는보통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정도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남성 호르몬이 저하되면 찾아오는 증상들인것이죠. 50대 전후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직접적인 원인이랍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심한 스트레스, 고혈압과 당뇨 같은 성인병은 남성 갱년기와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하는데요. 남성갱년기증상으로 성기능장애, 우울증, 골다공증 등이 있으며 관리하지 않으면 심해질 수 있으니 가볍고 단순하게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항상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8이하이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남성분들에게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남성 호르몬 수치의 저하가 갱년기를 시작할 수 있지만 100% 이것때문만은 아니다라는 것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생각들이 신체적 물리적 행동들들과 일치하지 않을 때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마음은 따라주는데 몸은 따라주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러한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신체적 불가항력 또한 중년 남성들이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잘 되던것들이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게 된다는것 자체가 굉장한 스트레스죠. 문제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충돌로도 2차적인 문제를 겪게 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현상에 대해 부정하고 심리적인 문제로만 생각해 정신과 상담을 받거나 또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남성호르몬 치료가 아닌 다른 치료를 받는 경우인데요. 여성과 달리 증상들이 눈에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려운 남성갱년기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행동은 전형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호르몬적인 문제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여 월경이 중단되고 신체적 증상이 비교적 남성보다 뚜렷하여 쉽게 확인을 할 수가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 눈에 확연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으니 더욱 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것이죠. 남자는 여성과 같은 폐경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본인 또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답니다. 남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이라고 판단하기 더욱 힘든 것이 신체적 변화와 함께 자신 또한 받아들이기 힘든 평소와는 다른 행동양태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어릴 적 욕구를 보상받고 싶어하는 등 심리적인 변화까지 행동 등이 매우 다양해 진다고 합니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50대 남성의 경우 약 20% 정도 호르몬 감소증을 경험하고 80대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남성호르몬 감소증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즉 그만큼 남성분들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호르몬 수치 저하는 필연적인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 할 수 있는데요. 투여방법에 따라 경구약제, 경피 흡수제, 주사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는 치료만큼 본인의 노력도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당한 운동, 적당한 성생활,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절주와 금연 등 자기 관리에 힘쓰는 것도 치료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생활 습관만으로 개선이 잘 되지 않거나 호르몬 보충이 필요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혈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회복시켜주면서 성기능 개선은 물론 근육 증가, 골다공증, 컨디션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그 뿐 아니라 남성갱년기증상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음식과 운동을 하는 것도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남성갱년기에 도움되는 음식과 운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남성갱년기에 좋은 음식 & 운동 굴 남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굴이 있답니다. 스테미나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굴에는 아연을 비롯해 셀레늄, 칼슘과 같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건강 음식입니다. 복분자 복분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복분자의 검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답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폴리페놀과 퀘르세틴, 탄닌 등 생리 활성물질이 함유된 복본자를 꾸준히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발기부전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갱년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챙겨드시면 좋을 듯 하네요. 단백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도 도움이 되는데요. 좋은 단백질 식품의 경우 지방이 적은 육류, 식물성 단백질인 콩 종류, 오메가 3가 많은 생선들 지방이 적은 가금류, 발효효소 등이 있답니다. 몸속 근육 생성에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에는 오리고기, 닭고기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해서 도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갱년기로 인해 신장과 간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에 보조해주는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장기 보관하여 복용하고자 하면 깨끗이 씻은 구기자를 식품 건조기에 바짝 건조시켜 분쇄기로 분말을 만든 후 냉동 보관하여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구기자는 차나 엑기스로 먹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산소운동 남성갱년기를 예방 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근력운동은 남성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주는데요. 갱년기 예방을 위해서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 뿐 아니라 근력운동까지 함께 병행해준다면 갱년기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금주, 금연 또한 담배는 끊고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는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며 담배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중년이 되면 몸 건강을 위해 담배는 끊고 술을 줄이는 것이 맞는 부분이 아닐까요? 사람에 따라서 남성호르몬 수치 변화에 따른 몸의 증상 변화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 체내 남성호르몬이 낮아져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거나 성욕감퇴라던지 생활양식의 변화도 발생하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하여 계속해서 술과 담배를 유지하는 것은 갱년기 이외에 다른 질병을 유발 할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갱년기증상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크게 바뀝니다. 갱년기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 수 있으니 우선 갱년기를 인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게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혼자 속앓이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한다면 조금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올바른 검사와 치료 방법을 통해 관리하시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 남성갱년기증상이 나타난다고해서 너무 걱정하시기 보다는 인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