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째주 수요일이네요. 수요일은 이상하게도 피곤함이 꽤 몰려오는 요일입니다. 일주일에 중간에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피곤함의 정도가 다르네요. 이웃님들은 어떠신가 모르겠습니다. 뉴맨과 함께 살펴보는 "건강톡" 시간, 오늘의 주제는 남성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남자갱년기증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갱년기는 성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향하는 과정에서 내분비 기능이 쇠퇴하고 전신에 노화현상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어느 날 불쑥 찾아오는 불청객인 남성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신체적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남녀에 따른 갱년기증상 차이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갱년기의 여성분들만 경험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남성 역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남자는 여성과 같은 폐경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본인도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양태를 보이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고요. 어릴 적 욕구를 보상받고싶어하는 등 심리적이 변화까지 행동이 다양해진다고 합니다. 과거에 남성들이 갱년기가 오는 증상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참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괜히 우울하고 심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는 시대적인 배경 또한 뒷받침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갱년기란 자연스러운 일이니 절대로 창피하고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나타나게 되는 지극히 당연한 증상들입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본인이 느끼는 삶의 질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평소와 다른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갱년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중년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남성갱년기증상들은 요즘에는 조금 더 젊은 남성들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갱년기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30대 중후반부터 조금씩 남성호르몬의 감소가 나타나는데요. 남성갱년기는 보통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정도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남성 호르몬이 저하되면 찾아오는 증상들이라고 해요. 50대 전후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심한 스트레스, 소혈압과 당뇨 같은 성인병은 남성 갱년기와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이 보고되기도 해요. 남자 갱년기증상으로 성기능장애, 우울증, 골다공증 등이 있으며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해질 수 있으니 가볍고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테론 수치가 8 이하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간혹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남성분들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의 저하가 갱년기를 시작할 수 있지만 100% 이것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활습관만으로 개선이 잘 되지 않거나 호르몬 보충이 필요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남자생년기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할 수 있는데요. 투여방법에 따라 경구약제, 경피 흡수제, 주사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혈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회복시켜주면서 성기능 개선은 물론 근육 증가, 골다공증, 컨디션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남성갱년기증상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음식과 운동을 하는 것도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남자갱년기증상이 보일 경우에 가족들의 관심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신다면 갱년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남성분들! 갱년기라는 것이 창피한 부분이 아니랍니다. 인정하고 잘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