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맨과 함께하는 건강톡 시간, 목요일 오전에도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자꾸 목에 가래가 낀듯한 느낌이 나고 기침도 하고 목에이물감이 자꾸만 느껴진다면 감기인가? 또는 큰병의 증상인가? 걱정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분들이라면 오늘 전해드리는 내용을 통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에이물감이 느껴지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역류성질환입니다. 목에 뭔가 걸린것 같고 기침이 많이 나고 헛기침도 하면서 목이 쉽게 쉴때는 역류성질환들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역류성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기름진 음식들 그리고 밤에 먹는 야식과 과식 등으로 인해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5년부터 위, 식도의 역류성 질환들의 환자수를 보면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식도, 위는 하나의 관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요. 이하부식도 관약근이 밸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지면 이로인해서 위안에 위산이나 내용물들이 역류를 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질환으로 인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명치가 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 마른기침과 잦은 트림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시고 쓴맛을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나 과식을 하거나 누워있으면 위와 같은 증상들이 더욱 심해집니다. 우선 증상들이 심하지 않다면 임상증상을 체크한 후에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증상이 오래가거나 지속된다면, 심해진다면 내시경검사를 해서 상태를 봐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에이물감, 또는 다른 증상만으로 역류성 식도염과 다른 소화기질환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보고 확인하는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먼저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식전, 식후에 약을 먹고 위산억제와 가스제거 등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을 하면서 증상이 좋아지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전문위와 상담을 통해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액, 위내용물이 인후두까지 역류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음성과 관련된 변화가 생기고, 기침을 동반하게 됩니다.역류성 식도염과 증상이 비슷하긴 하지만 가슴쓰림, 시고, 쓴맛이 아는 역류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기침, 목에이물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목이 쉬거나 탁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역류성 후두염은 증상을 통해서 진행을 하거 나 또는 내시경, 후두경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내시경 및 후두경 검사는 내부를 직접 관잘해서 진단하게 되는데요. 특히 역류성 후두염은 목에이물감과 잦은 기침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치료를 진행할때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인후두가 식도보다 위산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역류할 수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보다는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역류성 질환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역류성 질환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술과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과식하는 습관과 식후 바로 눕는 것도 피하시는것이 좋으니 참고하셔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기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