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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복용법 식전/식후


빠른 효과를 위해서는 비아그라를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맞고

식후 복용시 효과가 느리게 나오지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일찍 복용하면 된다.

비아그라는 보통 성교 1~2시간 전 복용하고 효과가 8시간 정도 지속된다.

공복 복용시 효과가 빠른 사람은 30분~1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식후(고지방식이) 복용시 효과가 나타나는시간이 1시간정도 늦춰진다.

식사 후 복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단지 효과가 발생하는 시간이 늦춰질 뿐이다.

그래서 식사까지 고려해서 성교 1~2시간전 복용하라고 복약지도 하는 편이며

복용 후 2시간이 지나도 4~8시간까지 사이에는 효과가 있으므로 일찍 복용해두는 것이 좋다.

주의할점은 알콜, 흡연과 같이 비아그라를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성기의 혈관도 손상되어 제대로 혈류가 공급되지 못할 수 있으며

음주 역시 다른 말초혈관들을 확장시켜 성기로 혈류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한다.

또 비아그라의 재밌는 점은 복용하고 성교를 하지 않아도 다음 성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성교를 예상해 약물을 복용했다가 상황이 변해 관계를 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에 약제를 복용했다고 억지로 성교를 하려고 하는 남성들도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도 전혀 없다.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행위를 유발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약제를 복용한 후 섹스를 하지 않더라도 신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야간에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는 음경을 약물이 강하게 운동시키기 때문이다.

야간음경발기는 남성이면 생리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며 야간에 수차례 음경이 자연적으로 발기를 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발기유발약제는 이러한 야간음경발기를 강하게 해 음경을 운동시킨다. 실제 약물 복용 후에 성교를 하지 않아도 발기력이 향상되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발기가 강하게 돼 있는 것을 경험하는 남성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현상에서 기인된다.

비아그라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약물이지만 협심증으로 인해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중복 복용시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그 외 경미한 부작용으로는 혈관확장으로 인한 안면홍조, 코막힘, 두통 등이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비아그라에 의한 망막 손상, 비동맥 허혈성 시신경장애 등이 있으나 빈도가 매우 낮고

이러한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많은 용량을 사용해야 나타난다.

정상사용량에서는 매우 드문 부작용이다.

발기 기능이 더 떨어지면 비아그라를 사용해도 발기가 되지 않는 순간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트리믹스, 카버젝트, 스텐드로주라 불리는 주사로 넘어가야 한다.